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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컷칼럼] 드라마 ‘아줌마’에서 차정숙까지
얼떨결에 임신이 되면서 결혼했다. 가부장 이데올로기 속에서 ‘현모양처’의 길을 걷게 된 여자는 가족 뒷바라지와 온갖 집안일을 도맡으며 남편의 권위에 눌려 산다. 그사이 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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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지영의 시시각각] 드라마 ‘아줌마’에서 차정숙까지
이지영 논설위원 얼떨결에 임신이 되면서 결혼했다. 가부장 이데올로기 속에서 ‘현모양처’의 길을 걷게 된 여자는 가족 뒷바라지와 온갖 집안일을 도맡으며 남편의 권위에 눌려 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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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기막힌 사내' 감독 데뷔 장진
희곡작가, 연출가, 배우, 시나리오 작가…. 장진 (27) 이야기를 하면서 또 이런걸 나열하는 것은 참 진부한 일이다.그런데 어쩔 수 없다.이번엔 그가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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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보병 스토리』 23일부터
표인봉.홍록기.백재현.이동우.김경식.김진수등 서울예전 출신 개그맨들이 중심이 돼 지난1월 창단한 극단「예인」이 23일부터서울 인켈아트홀 무대에서 닐 사이먼 원작의 『보병 스토리』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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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극작가' 나는 이렇게 본다] 김방옥 교수
2000년대에 들어선 연극계의 희망적 조짐의 하나로 젊은 극작가들의 출현을 꼽을 수 있다. 과거 1970년대의 이강백.최인훈.이현화.윤대성.노경식들 이후로 우리 극계는 줄곧 극작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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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극]내달1일까지 바탕골소극장 무대 '매직타임'
대는 셰익스피어의 '햄릿' 공연직전의 분장실. 제시간에 늦어 조연출의 애를 태우던 출연배우 규수 (정규수 분)가 겨우 나타나는데, 차림새가 늑대분장이다. 낮시간에 출연한 아동극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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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년 만에 다시 본다, 장진의 코미디 연극
“반성을 많이 했어요. 말로는 ‘연극이 본향이다’ ‘연극 덕에 내 삶이 버틴다’고 해놓고 오랫동안 새 작품을 못 썼더라고요.” 13년 만에 새 연극을 내놓는 영화감독 장진(44·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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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2017년 1월 추천 공연
새해 첫 달에는 화려한 춤사위와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명작들이 무대를 채운다.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받은 ‘인 더 하이츠’에는 아이돌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힙합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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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1월 추천 공연
새해 첫 달에는 화려한 춤사위와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명작들이 무대를 채운다.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받은 ‘인 더 하이츠’에는 아이돌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힙합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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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단 예인 대표 장진씨 자신의 희곡 "허탕"직접연출
연극계에 샛별같은 신인스타가 탄생했다. 「불황」「침체」등 무거운 수사어들이 낙엽처럼 나뒹구는 서울 대학로 연극가에 최근 『허탕』이란 연극을 올려놓은 젊은이 장진(24.극단 예인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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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시작은 달라도 목표는 하나, 영화감독 장진·박광현
▶ 시작은 달라도 목표는 하나-. 영화감독 장진(左)·박광현씨가 하늘을 바라보며 그들의 꿈인 영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# 과거 유명 영화감독과 무명 광고PD가 대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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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] 서툰 도둑과 여교사의 좌충우돌
중학교 여교사가 사는 독신자 아파트에 좀도둑이 들어온다. 그런데 이 좀도둑은 뭔가 서투르다. 수첩을 꺼내들고 밧줄 묶는 법을 연구하는가 하면 쉴새 없이 조잘대는 여교사에게 꼬박꼬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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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3. 극작가들 - 지금은 극작가도 연출겸업시대 (2)
아무래도 현재 연극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핵심세력은 연출을 겸하는 일단의 극작가들이다. 오태석을 비롯,김상열.김광림.이윤택.이상우.김민기등과 최근'남자충동'으로 연출데뷔한 조광화,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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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추천 공연
다채로운 소재의 공연이 10월 무대를 장식한다.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‘도리안 그레이의 초상’을 뮤지컬로 제작한 ‘도리안 그레이’는 아름다움에 대한 탐욕으로 타락하는 인간의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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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영애, 정일우와 함께 한양대 원우회 첫 연극 '우리 집의 인형들' 참여
배우 이영애와 정일우가 연극 ‘우리 집의 인형들’에 참여했다. 한양대학교는 1일 “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전공 원우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첫 작품인 ‘우리 집의 인형들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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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어찌 잊으랴 사랑조차 사치였던 60년 전 그때를
젊은 세대들에게 60년 전의 6·25란 딴 세상 얘기다. 먼 유럽의 역사나 문화를 동경하면서도 이 땅의 역사는 쉽게 잊고 살아 간다. 딱딱한 교육적 루트로 관심을 호소해봤자 스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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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장진 … 웃기는 데 도사, 울리는 데 박사
‘장진 식 유머’와 ‘장진 사단’. 1998년 영화 ‘기막힌 사내들’로 데뷔한 후 이제껏 장진(40) 감독과 짝을 이뤄온 단어다. 왠지 합(合)이 맞아떨어지지 않는 듯한데도 알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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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.경북지역교사들,극단 '울림' 창단
대구.경북지역교사들이 극단 '울림' 을 창단한다. 이구학 (45.정화여고).김종백 (42.혜화여고).배광호 (42.대중금속공고).신혜정 (37.여.화원여고).이문혁 (42.대건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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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3. 극작가들 (1)
영국인들은'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'고 했다.제국주의의 오만이 서린 이 말의 뜻은 물론 셰익스피어의 위대성을 강조한 것이다.4백여년전 셰익스피어가 평생에 쓴 37편의 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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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정웅인 "무대는 희열. 지하철 두 번 갈아타고 연기하러 간다"
연극 '얼음'에서 베테랑 형사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정웅인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장진: 이 연극 대사가 장난 아니야. 사람이 없는데 있는 것처럼 연기를 해야돼. 대사 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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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극작가' 나는 이렇게 본다] 김방옥 교수
2000년대에 들어선 연극계의 희망적 조짐의 하나로 젊은 극작가들의 출현을 꼽을 수 있다. 과거 1970년대의 이강백.최인훈.이현화.윤대성.노경식들 이후로 우리 극계는 줄곧 극작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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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춘문예 당선작.기성작가 단막극 문예회관소극장서 공연
한국연출가협회(회장 윤호진)가 올해도 일간지를 통해 데뷔한 희곡작가들을 위해「신춘문예 당선작 연속공연」(4월3일까지)무대를 마련하고 있다.이와 함께 기성작가의 단막극을 모은「단막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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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로 흥행작들 연장공연 '신바람'
전반적인 관객감소로 극단들이 부쩍 추위를 타는 와중에도 몇몇 흥행작이 연장공연에 들어가면서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. 평론가출신 신예작가 김명화의 희곡을 오태석 연출로 무대화한 '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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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10월 추천 공연
다채로운 소재의 공연이 10월 무대를 장식한다.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‘도리안 그레이의 초상’을 뮤지컬로 제작한 ‘도리안 그레이’는 아름다움에 대한 탐욕으로 타락하는 인간의 모습을